▲ 지난해 시청 로비서 열린 성남시 장애인 취업박람회의 모습이다.

[분당신문]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의철)은 구직장애인과 구인업체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성남시청 1층 누리홀에서 ‘2017년 성남시장애인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장애인취업박람회는 성남을 비롯해 서울, 용인, 광주 지역의 장애인을 채용하고자 하는 CJ씨푸드, 분당연세요양병원 등 약 40개 이상 사업체가 참가해 사무, 생산, 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당일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면접 참가자들을 위한 증명사진 촬영, 이력서 작성을 지원하며, 취업준비 및 안정적인 직업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구 전시, 시각장애인안마시연, 응급처치교육(CPR)등의 참여형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복지카드를 지참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오후 1시 30분부터 야탑역 1번 출구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사전접수 및 문의사항은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031-733-3322)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