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아동ㆍ여성안전 거리 캠페인 실시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7/11/27 [17:45]

성남시, 아동ㆍ여성안전 거리 캠페인 실시

이미옥 기자 | 입력 : 2017/11/27 [17:45]

[분당신문] 성남시 아동ㆍ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11월 28일 오후 2시 야탑역사(지하1층, 성남종합버스터미널 연결 통로 입구)에서 경찰서 및 여성관련 복지기관들과 함께 아동‧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여성가족부는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인 11월 25일 시작으로 12월 1일까지  '2017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실시하고, ‘성폭력ㆍ가정폭력 안전지킴이, 바로 당신입니다’라는 주제 아래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와 국민실천운동을 전개한다.

성남시는 이의 일환으로 여성폭력예방 연합캠페인을 개최하며, 이번 캠페인은 관내경찰서를 비롯해 가정폭력ㆍ성폭력ㆍ성매매피해자상담소, 경기해바라기센터(아동)등 여성관련 복지기관ㆍ단체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폭력을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리플릿과 기념 홍보물 배부 및 사진전시회 등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성남시 아동ㆍ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여성가족부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빨간원 프로젝트’에 동참하여 시민들에게 휴대폰 카메라 렌즈에 부착할 수 있는 ‘빨간원 스티커’를 배부하고, 이것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홍보하고, 불법영상촬영‧유포‧확산하지 않을 것을 시민들과 함께 다짐함으로써 디지털 성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성남시 아동ㆍ여성안전 지역연대 관계자는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종 폭력예방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여성과 인간의 기본권에 대한 존중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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