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1인당 한달 평균 독서량. |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33.6%가 지난해 ‘한 달 평균 1권 이상 책을 읽었다’고 답했으며, 나머지 47.5%는 2달에 1권을 채 읽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한권도 읽지 않은 응답자도 2%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2월중 몇 권의 책을 읽었는냐?’는 질문에 단 ‘한권의 책도 읽지 않았다’는 응답자가 25.2%를 차지했으며, 연령대로는 10대 이하가 28.5%로서 가장 높았고, 나이가 많을 수록 독서를 하는 사람이 많게 나타났다.
‘여가 시간을 집에서 주로 어떻게 보내는냐?’는 질문에는 인터넷과 TV, 등 영상매체를 즐긴다는 응답자(50%)가 가장 많았으며, 독서(9%)로 낮게 나타났다.
평소 ‘책 읽기가 생활화 되어 있는냐?’는 질문에 ‘그렇다’는 응답자가(25%)가 ‘그렇지 않다’는 응답자(37.7%)보다 훨씬 적었으며, 연령별로는 40대 이상의 응답자가 독서에 다소 취미를 가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밖에 책을 구입하는 곳으로는 인터넷 서점(49.6%)이 일반서점(43.5%)보다 많았으며, 20대 이상의 응답자는 인터넷 서점을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0대는 무려 68.1% 가 인터넷 섭점을 이용한다고 응답하였다.
또 최근에는 휴대용 전자기기의 많은 보급으로 ‘전자책(e-book)을 이용한다’는 응답자도 전체의 30.2%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