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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없이 즐기는 연말 회식문화 ‘눈길’수제맥주 전문점, 스크린야구, 점심 활용한 뷔페회식 등 대표적
이미옥 기자  |  lmo95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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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3  18: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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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맥주는 과도한 음주 문화를 기피하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새로운 회식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분당신문]  2017년이 한달 남짓 남은 요즘, 연말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회식과 모임이 이어지고 있다. 회식은 우리나라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직장문화의 하나다. 회식문화가 많이 변화하긴 했지만, 여전히 직원들이 함께 어울려 술을 마시는 회식이 조직 단합에 최고라고 생각하는 직장상사들이 많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회식문화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 만취할 때까지 술잔을 기울이던 회식문화가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술을 못 마시는 구성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이색 회식문화가 직장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수제맥주의 개성 있는 맛과 향을 즐기는 ‘수제맥주 전문점’이나 실내에서 가벼운 음식과 함께 즐기는 ‘스크린야구’, 점심을 활용한 ‘뷔페회식’ 등이 대표적이다.

다양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수제맥주’‥새로운 회식장소로 인기↑

최근 변화된 술자리 회식문화를 이끌고 있는 브랜드로는 ‘생활맥주’가 있다. 생활맥주는 과도한 음주 문화를 기피하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개성 있는 맛과 향의 수제맥주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장소라고 입소문 나면서, 새로운 직장인 회식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생활맥주는 국제 공인 맥주 전문가 ‘써티파이드 씨서론’이 직접 맥주의 품질을 관리하는 국내 유일 수제맥주 브랜드다.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한 최상의 맛과 향의 수제맥주를 선보이고 있으며, 일상탈출IPA, 강남페일에일, 헤페바이젠 생활밀착 등 총 20종의 맥주 가운데 10여 개의 맥주가 유명 양조장과 협업을 통해 직접 개발한 수제맥주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생활맥주는 개인의 취향 및 주량에 따라 다양한 수제맥주를 골라서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수제맥주 플랫폼”이라며, “취할 때까지 마시는 음주문화에서 벗어나 맥주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음주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생동감 느끼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크린야구’도 주목

갈수록 추워지고 변덕스러워지는 날씨에 전혀 구애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포츠 공간들은 이러한 커플들에게 최적화된 데이트 코스다. 볼링, 양궁, 실내 수영장 등 젊은 층의 데이트 코스로 떠오르고 있는 여러 장소 중에서도 ‘야구장’에 와 있는 것 같은 생동감을 느끼며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크린야구도 주목 받고 있다.

아직 데이트 코스로는 이색적인 면이 있는 스크린야구는 색다른 데이트를 경험하고 싶고 함께 즐기며 운동을 하거나 게임을 하고 싶은 커플들에게 제격인 장소다. 시원한 타격감과 함께 그 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에도 좋고 간단한 내기를 통해 연인과의 정이 더욱 돈독해질 만한 기회를 만들 수도 있다.

스크린야구장 업계 1위 ‘리얼야구존’의 경우에는 자신의 실력에 맞게 공격, 수비의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다. 특히 여성들을 위한 ‘레이디 레벨’의 경우에는 타격 보정 핸디가 적용되어 남녀커플이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점심을 활용한 '뷔페 회식'도 늘어

점심을 활용한 '뷔페 회식'도 늘고 있다. 직원들의 제각각 다른 음식 선호도를 고루 맞출 수 있고, 회식 자리가 길게 늘어지지 않아 합리적이란 평가가 많다.

실제 해산물 뷔페 레스토랑 '보노보노'를 운영하는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최근 5~10명이 팀 단위로 예약하는 점심 손님이 많아졌다. 올해 상반기에도 보노보노의 단체모임(25명 이상) 예약 횟수는 전년 대비 17% 이상 늘어났다. 이 중 회식을 위한 예약이 62% 이상이었다는 게 신세계푸드 측 설명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회식문화가 본인이 먹고 싶은 음식을 자유롭게 먹으며 편하게 대화하는 수평적인 분위기로 변해가고 있다."며, "뷔페가 이런 트렌드에 잘 부합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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