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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행복주택 직접 짓는다…60가구 규모단대동 130번지에 오는 2019년 말 완공 ‘청년세대 숨통’
김생수 기자  |  sskim731@bund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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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3  18: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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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가 직접 건설하는 60가구 규모 단대동 130번지 행복주택 조감도.
[분당신문] 성남시가 행복주택을 직접 건설한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의 주거 불안 문제를 해소하고자 정부 주도로 건설·공급하는 공공 임대주택이다.

성남시가 짓는 행복주택은 수정구 단대동 130번지 시유지(1342㎡)에 오는 2019년 말 6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를 위해 시는 2016년 3월 2일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후보지 공모 사업에 응모, 선정돼 18억 원의 사업비 일부를 확보했다.이후 4월 27일 건축 설계업체 선정, 11월 28일 공공주택건설 사업계획이 경기도 승인 절차도 마친 상태다.

‘단대동 130번지 행복주택(가칭)’은 현재 설계 진행 중이다. 실시 설계를 마치면 내년도 상반기 건립 공사를 시작한다. 완공 때까지 79억 원(국비 18억 원 포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하 2층, 지상 7층, 연면적 4천680㎡ 규모로 건립한다. 1개 동에 전용면적 16㎡(약 5평) 24가구, 26㎡(약 8평) 12가구, 44㎡(약 13평) 24가구가 들어선다. 이 60가구 중에서 48가구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세대에, 12가구는 고령자와 주거급여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공급한다.

시는 보통 26~36㎡ 규모인 신혼부부 대상 행복주택 전용면적을 44㎡로 확대 설계했다. 입주 후 출산과 육아 문제를 고려했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책정한다. 대학생, 사회초년생은 최장 6년, 신혼부부는 최장 10년, 취약계층은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성남시 이이철 주택과장은 “주거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청년세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성남시 중점 시책의 하나인 행복주택 건설 사업을 자체 추진하게 됐다” 면서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을 때까지, 안정적인 주거 생활을 유지하는 주거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대동 130번지 행복주택에서 직선거리로 250m 떨어진 164-11번지에는 지난 11월 17일 준공식을 한 ‘성남 단대 행복주택’이 있다. 16가구의 소규모이며, 성남시가 시유지를 제공하고 LH가 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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