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2일 박진만 회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중독관리센터협회가 주최하는 ‘2017 중독예방 및 회복수기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알코올 중독으로부터의 회복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중독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2017년 6월부터 8월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중독예방 및 회복수기 120여 편 중 최종 12명의 수상자들은 시상식을 통해 수상과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전했다.
박진만 회원은 “힘들었던 시간이지만 진심을 담아 글로 표현하였고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 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알코올 중독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면서 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남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http://snac.or.kr)는 수정구보건소 5층에 위치해 있으며,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과 알코올 인터넷 등의 중독 예방 및 치료를 돕는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