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복된 공동체 모집합니다

공간조성, 공동체활동 2개 분야에 총 27억5천만원 지원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7/12/20 [09:20]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 모집합니다

공간조성, 공동체활동 2개 분야에 총 27억5천만원 지원

이미옥 기자 | 입력 : 2017/12/20 [09:20]

[분당신문]  경기도가 따복공동체를 만들고 싶어 하는 도민들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8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따복공동체는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를 줄인말로,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이런 따복공동체 구성과 운영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사업을 모아, 도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공동체 공간 조성을 위한 시설개선비와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1,047개소(공간조성 160, 공간활동․공동체활동 887)의 주민공동체가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이번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나머지 9개 시(수원, 부천, 안산, 화성, 남양주, 시흥, 김포, 오산, 포천)는 시 자체적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도는 2020년부터 모든 시군이 자체적으로 각 시군의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주민제안 공모사업 총 예산은 27억 5천만원으로 공동체 활동 공간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하는 ‘공간조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비를 지원하는 ‘공동체활동’ 2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공간조성은 개소당 최대 2천만원까지 51개소 이상, 공동체활동은 개소당 최대 1천만원까지 173개소 이상 지원할 계획이다.

응모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에 생활권(직장, 학교 등)을 영유하고 있는 10명 이상의 주민모임으로, 공모 및 접수기간은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031-8008-3584,3571),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 및 각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