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피해 이주여성 쉼터 지원 ‘한모금 품앗이’
PAGUS 일일 매출액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프로젝트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2/21 [20:15]
폭력피해 이주여성 쉼터 지원 ‘한모금 품앗이’
PAGUS 일일 매출액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프로젝트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7/12/21 [20:15]
| | | ▲ ‘한모금 품앗이’란 전국 PAGUS 여러 지점의 일일 매출액을 한 곳으로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프로젝트다. | [분당신문] 국제구호개발 NGO 성남 월드휴먼브리지(이사장 정수)는 성남이주민센터 폭력피해 이주여성 쉼터 지원을 위한 ‘한모금 품앗이’ 행사를 20일 오후 카페 PAGUS 만나점(분당 만나교회 1층)에서 진행했다. ‘한모금 품앗이’란 전국 PAGUS 여러 지점의 일일 매출액을 한 곳으로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프로젝트다. | | | ▲ 성남이주민센터 폭력피해 이주여성 쉼터 지원을 위한 ‘한모금 품앗이’ 행사를 열었다. |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아린, 이은형, 송호수와 CCM 가수 에레즈, 송예은이 참여해 행사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들은 성남월드휴먼브리지 정수 이사장과 함께 핸드드립 커피를 내리고 행사에 참여한 기부자들에게 직접 서빙을 하는 등 따뜻한 미소와 함께 커피한잔의 기적을 전했다. 성남월드휴먼브리지 정수 이사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폭력으로 고통 받는 이주여성들에게 따뜻한 쉼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커피한잔으로 따뜻한 기부행사가 진행되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PAGUS 만나점 외에도 일산광림점, 안양블레싱하우스점, 동탄점의 매출액 전액이 폭력으로 고통 받는 이주여성의 쉼터를 조성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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