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밥차가 가나안근로복지관을 찾아 장애근로사원들에게'장어덮밥'을 서비스하고 있다. |
사랑의 밥차는 평소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에게 따뜻한 식사와 더불어 재능기부 공연 등 아낌없는 봉사를 해 오던 봉사단체로 영화배우 정준호씨가 명예회장으로 있다. 이번 방문으로 사랑의 밥차는 가나안근로복지관에서 일하는 장애근로사원들에게 그들이 먹고 싶은 메뉴로 선택한 장어덮밥을 서비스하고 흥겨운 공연도 펼쳐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가나안근로복지관은 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임금을 지급하는 것 뿐 아니라 장애인들 스스로 주체가 되어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자립생활 훈련 및 다양한 문화, 복지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근로사원들의 근로 만족도가 매우 높아 평균 근속년수 14년을 자랑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자 성남시 제1호 사회적 기업이다.
가나안근로복지관 이혜정 국장은 “사랑의 밥차가 다시 온다는 소식에 장애근로사원들이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연말연시 바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가나안의 장애근로사원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과 긴 시간을 나누어준 두 기관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