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2018년 1월1일 새해를 맞아 (사)성남민예총(회장 송창)에서 제23회 성남 남한산성 해맞이한마당이 남한산성 수어장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6시30분부터 땅의 기운을 담아내는 터 밟기 풍물굿을 시작으로, 해 뜨는 시간(7시46분경)을 전후하여 1부, 2부 행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신년 한 해 무탈과 행복을 염원하는 내용으로 휘호쓰기, 축문낭독, 비나리, 진도북춤, 인사 및 덕담 나누기, 신년시 낭송과 노래의 순서가 준비되어있고, 2부에서는 모두가 함께 상생하며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탈춤, 해맞이체조(택견), 대동놀이의 순서로 진행된다.
▲ (사)성남민예총은 남한산성 수어장대에서 해맞이한마당을 개최한다. |
성남민예총 송창 회장은 “2018년은 무술년(戊戌)으로 황금 개띠의 해이며 노란색은 자유를 상징한다.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새해,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에서 가족과 이웃 시민들과 함께 덕담과 복을 나누며 신명나고 활기차게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