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지역 대학생 154명이 1월 3일부터 36일간의 성남시 행정 체험 일정에 들어갔다.
대상자들은 시청, 사업소, 각 구청,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오는 2월 23일까지 주 5일, 하루 3시간(오전 또는 오후) 지방행정 체험을 한다. 연수 기간에 자기계발, 진로 탐색 관련 교육, 판교 경기 콘텐츠 코리아 랩 사업장 견학이 이뤄진다.하루에 2만7천 원의 연수비도 받게 된다.
이번 연수생은 사전 신청한 624명 가운데 우선순위 선발 규정에 따라 4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대학생들이다. 성남시는 지방행정에 관한 이해와 대학교 졸업 후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려고 매년 여름·겨울방학 기간에 지방행정 체험 사업을 펴 오고 있다.
한편, 성남시는 3일 오후 시청 한누리에서 ‘2018년 동계 대학생 지방행정 체험 연수생’ 들을 모아놓고 사업 설명회와 취업 역량 특강을 실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