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재단·KAIST ‘CES2018 리뷰컨퍼런스’

AI기반 자율주행・로봇기술 등 접목하여 삶과 도시 변화 가속화

김철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1/28 [19:30]

성남산업진흥재단·KAIST ‘CES2018 리뷰컨퍼런스’

AI기반 자율주행・로봇기술 등 접목하여 삶과 도시 변화 가속화

김철영 기자 | 입력 : 2018/01/28 [19:30]

[분당신문] 세계최대규모의 전자제품박람회이자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 각축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CES 2018 행사의 리뷰컨퍼런스가 지난 23일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매년 1월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가 최근 더 주목받는 이유는 글로벌기업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 각축장이자 스타트업의 세계진출 및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 때문이다.
   
▲ 매년 1월 열리는 CES 리뷰 컨퍼런스 강연장에는 1천500여 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세상을 바꾸는 기술의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성남산업진흥재단과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가 공동 주최하였으며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ES2018 현장을 영상과 전문가의 기술트랜드 최신 동향까지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먼저 AVING NEWS 김기대 발행인이 기조강연자로 나서 CES 2018에 발표된 미래 신기술을 영상과 함께 소개하며 중국기술시장의 부상, 자율주행, 드론, 로봇이 AI를 기반으로 통합되는 기술시장의 특징을 자세히 분석했다. 

이어 올해 6월 킨스타워 12층에 ICT융합연구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는 KAIST 전기및전자공부는 ▶사이버물리시스템 최신동향(정송 교수) ▶자율 주행차 최신동향(이종원 박사) ▶헬스케어 및 의료 최신동향(유승협 교수) 주제로 보다 전문화된 기술트랜드 분석이 이어졌다.

플랫폼 전략이 주도하는 기술시장과 함께 자율주행차 분야의 비즈니스모델이 유통과 배송업과 융합된 방향성을 잡아가는 트랜드를 자세하게 분석 소개하기도 했다. 고령화 사회와 함께 특히 주목받는 헬스케어 및 의료 분야는 더 이상 웨어러블이 아닌 비접촉 건강모니터링 의료장비의 대거 등장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IT동아 이상우 기자는 기자가 본 CES라는 주제로 AI, IoT, 5G, 센터 등 다양한 기술로 만들어 가는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소개했다.

이날 강연내용은 성남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 ‘벤처넷’을 통해 동영상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회원가입으로 자유롭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재단 장병화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정보력과 네트워크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재단과 카이스트는 전세계의 기술트랜드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지원 중심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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