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누드 제작, 전하진 후보 '해명'

‘네띠앙’ 과는 무관 ... ‘허위사실 유포’ 법적 대응 검토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2/04/08 [08:30]

위안부 누드 제작, 전하진 후보 '해명'

‘네띠앙’ 과는 무관 ... ‘허위사실 유포’ 법적 대응 검토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2/04/08 [08:30]

   
▲ 분당을 새누리당 전하진 후보.
분당을 새누리당 전하진 후보 측은 5일 최근 인터넷을 통해 나돌고 있는 전 후보를 둘러싼 ‘위안부 누드화보 제작’과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전하진 후보 캠프는 2004년 초 사회적 파문을 일으켰던 ‘위안부 누드화보 제작’을 기획했던 '네띠앙 에 대해 “당시 위안부 누드를 제작한 회사는 네띠앙의 지명도를 등에 업고, 연예사업을 하기 위해 주식회사 로토토가 설립한 회사”일 뿐, “네띠앙과 ‘위안부 누드’를 제작한 '네띠앙 엔터테인먼트는 전혀 관계가 없는 별개의 법인”이라고 밝혔다.

또, “당시 전 후보는 '네띠앙'의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상태로 '네띠앙 엔터테인먼트' 설립 사실조차 몰랐었고, ‘위안부 누드’ 파문도 언론을 통해 그 사실을 처음 접했었다”며, “왜 이러한 허위사실이 선거기간 중에 유포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따라서 전 후보 측은  “선거기간에 이러한 허위사실이 지역구에서 유포되고 있는 것은 ‘아니면 말고’ 식의 전형적인 구태정치의 모습”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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