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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승 민주평통성남시회장, 성남시장 출마 선언이재명 시장 체제 '갈등과 대립' 증폭…"시민 피로감 가중"
김생수 기자  |  sskim731@bund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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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3  08: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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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승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남시협의회회장이 성남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분당신문] 한덕승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남시협의회회장이 6.13 지방선거 성남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한덕승 회장은 12 일 오전 11 시 성남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장은 성남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에 가장 좋은 장소이며, 이에 야외광장에서 출마를 선언하게 됐다”며 “성남시청 야외광 장은 성남시민이 성남의 주인이며, 시민이 전문가임을 상징하는 장소”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한 회장은  "8년동안 성남시정을 이끌었던 이재명 시장의 가장 큰 업적은 성남을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알린 것"이란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면서도, "시민이 주인 되는, 시민이 행복한 성남이라는 말에 선뜻 동의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런 이유에 대해  한 회장은 "권력은 시장 1인에게 집중됐고, 공무원은 소신 있게 일하는 대신 줄서기를 해야 했으며, SNS를 통한 통보형 시정에 지쳐 있고, 관변 단체는 물론 시민사회단체까지 권력의 눈치를 보고, 각종 행사에 동원 대상이 됐다"고 지적하며 "이로 인해 민선 6 기 이재명 시장 체제는 갈등과 대립의 한 축이 되어 시민의 피로감을 가중시켰다"고 비판했다.  
 
   
▲ 한덕승 회장 출마 기자회견장에서 김준기 전 교수, 정건 이로운재단 이사장 등 지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 회장은 또 "전국민적 촛불항쟁으로 탄생한 문재인정부에 맞게 새로운 시대, 시민 시대에는 새로운 리더십이 성남시에 필요하다"고 선언하면서, "시민이 자치 분권시대의 주인이며, 시민이 시정에 참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시민이 함께 토론하고 결정하는 시민자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성남형 새로운 시민 민 주주의의 도입"을 제시했다.   

한덕승 회장은 박근혜퇴진·새로운 민주 정부수립을 위한 성남국민운동본부 운영위원장과 세월호 성남시민 대책회의 상임공동집행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남시협의회장과 성남민주주의국민행동 상임공동대표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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