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교실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변신'

예술공감터‘복합문화예술공간’조성 지원교 3곳 선정

김종환 교육전문 논설위원 | 기사입력 2018/02/15 [23:10]

빈 교실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변신'

예술공감터‘복합문화예술공간’조성 지원교 3곳 선정

김종환 교육전문 논설위원 | 입력 : 2018/02/15 [23:10]

-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문화예술 체험기회 확대
- 마을 주민도 참여할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운영

[분당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2일, ‘2018 예술공감터 복합문화예술공간 지원계획’에 따라 지원대상교 3곳을 선정했다.  이 날 선정된 학교는 ▲하일초(광명), ▲미사중(하남), ▲부용고(의정부)로, 1개교 당 5천만 원씩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학교 유휴교실을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는 다양한 모델을 제시하고, 학생들이 이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복합문화예술공간은 학생, 교사, 마을주민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운영한다.  주로 ▲예술관련 교과활동, ▲학생이 기획한 공연 및 전시, ▲예술관련 협의회 및 연수, ▲마을주민의 예술체험활동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홍성순 문예교육과장은 “복합문화예술공간은 학생, 교원, 마을주민이 예술을 공감함으로써 행복한 학교문화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학교를 보다 개방적인 공간으로 마을 문화예술의 거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