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온라인 교육 지원

김일태 기자 | 기사입력 2018/03/05 [16:35]

용인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온라인 교육 지원

김일태 기자 | 입력 : 2018/03/05 [16:35]

[분당신문] 용인시는 아파트 동대표 등의 공동주택 관련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의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교육비를 올해 시범적으로 지원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은 매년 4시간의 운영·윤리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여야 하나, 일부 구성원은 생업 등으로 인해 시에서 개최하는 집합교육에 참석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시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 LH와 지난 연말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에 대한 2018년 온라인 교육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아파트 동대표 등이 연중 수강이 가능한 온라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비 전액을 올해 시범적으로 지원한다.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아닌 입주민들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온라인 강의는 PC나 모바일로 ‘공동주택관리교육 사이버연수원 홈페이지(www.eduapt.lh.or.kr)’로 접속해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뒤 매월 20~28일까지 수강신청을 하면 다음 달 1일부터 수강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교육이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들의 자치역량을 강화해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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