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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의정부음악극축제 '팡파르'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일상과 축제의 경계를 넘다!
이미옥 기자  |  lmo95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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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09  09: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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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minality : 경계를 넘어’를 주제로 5월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개최

   
▲ 제17회 의정부음악극축제 포스터.
[분당신문] 제17회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박형식, 총감독 이훈)가 2018년 5월 11일부터 20일까지의 열흘간 일정으로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극 축제는 ‘Liminality : 경계를 넘어’ 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다양한 국내 음악극과 영국, 프랑스, 폴란드, 스페인 등의 해외 음악극을 선보인다.

이번 주제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축제를 통해 에너지를 얻어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 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축제를 찾는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줄 수 있는 다양한 공연, 기획프로그램 등이 그 어느 해 축제보다 풍성하게 준비했다.

제17회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영국, 프랑스, 폴란드, 스페인 등 5개국 50여개 작품 80여회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의정부예술의전당 뿐 아니라 시청 앞 광장까지 축제 장소를 넓혔고 영화관, 행복로, 의정부예술공장 등 의정부 시내 곳곳이 축제의 장소로 변모한다.

올해 개막작은 대규모 야외공연인 <451>(영국, 5월 11~12일)을 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한다. 타임지(TIMES)에 10대 야외공연으로 선정됐던 이 공연은 이번이 국내 초연으로 인간사회의 갈등과 금기의 경계를 넘어 인간다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국내초청단체인 ‘극공작소 마방진’과 협업으로 국내관객에게 선보이기 위한 준비를 마무리 했으며, 관객의 바로 앞에서 펼쳐지는 불꽃과 밤하늘에 흩날리는 책장 등으로 국내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제17회 의정부음악극축제 개막작 '451'의 포스터와 공연 장면.
폐막작 <Vuelos(비행)>(스페인, 5월 19~20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을 제작한 아라칼라단사(ARACALADANZA)는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무용극단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이루지 못한 꿈 ‘비행’에 대한 이야기를 표현 이 작품은 2017 에딘버러 인터네셔널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되어 최고의 무대를 장식했다.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비극 ‘리어왕’을 소재로 한 <Songs of Lear>(폴란드, 5월 12~13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는 유럽의 가장 혁신적인 음악극을 제작하는 극단인 송오브더고트씨어터(Song of the goat theatre)의 작품으로 리어왕의 정수를 표현했다는 평을 듣는다.

<몽유병자들>(프랑스, 5월 16~17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은 넌버벌 그림자극 퍼포먼스로 이번 축제를 통해 전문가를 위한 ‘그림자극제작 워크숍’과 일반 공연관객을 대상으로 그림자극을 체험할 수 있는 ‘On Stage’라는 두 가지 예술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창작극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극단인 연우무대의 <여신님이 보고 계셔>(5월 12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도 축제의 공식초청작이다. 참신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주는 이 작품은 초연된 이후 아직까지도 수많은 뮤지컬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 제17회 의정부음악극축제 폐막작 Vuelos(비행)의 포스터와 공연 장면.
이 외에도 의정부예술의전당의 새로운 상주단체로 선정된 창작국악그룹 동화의 작품 <시인의 나라>(5우월14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고전을 트렌디한 각색과 연출을 통해 현대적으로 표현해 풍자와 해학이 잘 나타난 작품 극공작소 마방진의 <토끼전>(5월 17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2017년 이데일리 문화대상 최우수작에 빛나는 희비쌍곡선의 <판소리 필경사 바틀비>(5월 19~20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등이 역대 최고의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도 시민과 전공자, 전문가들을 위한 다양한 예술교류 프로그램이 준비했다. 먼저 공연예술 관계자 및 일반 관심자를 대상으로 축제의 주제의 의미를 탐색하고 국내외 사례발표를 통해 음악극의 현황과 미래를 논의하는 장으로 펼쳐질 심포지엄이 축제 개막일인 5월 11일 진행된다. 그 외에도 ‘그림자극 제작 워크숍’, ‘On Stage’를 비롯해 관객과 창작진이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 공연을 새로운 방향으로 볼 수 있는 ‘프리렉쳐’ 등 다양한 예술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새로운 장소인 시청 앞 광장에는 잔디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거리예술작품들과 콘서트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삶을 연주하다', '우리 동네 예술가' 등 시청 앞 탁 트인 공간에서 음악극, 넘버벌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 제17회 의정부음악극축제 협력예술가. (왼쪽부터)이은결과 차지연, 이봉근, 두번째달.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경기북부 공연예술대학 연합공연 '청춘인가봄'은 경민대, 경복대, 동양대, 예원예술대, 신한대 공연예술 관련 학과 학생들이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가 시청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특히 축제의 마지막 주말은 ‘차 없는 거리“에서 대형 서커스, 오브제 퍼포먼스, 거리댄스 등 다양한 작품들이 펼쳐지며,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폐막콘서트는 협력예술가 이은결을 비롯하여 차지연, 이봉근, 두 번째 달이 함께하여 축제의 폐막을 화려하게 장식 할 것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 로비에서 펼쳐질 ‘해피 런치 콘서트’와 월드뮤직, 융복합 국악 낭독극 등 야외무대에서 볼 수 없는 이색적인 무대가 올라간다.

전시관에서 진행될 주제체험관, 국립현대미술관 소장전, 야외공간에서 펼처질 조각전시 '견생전(見生展)'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시청 앞 광장을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공연 및 전시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마다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이번에도 세계무대에서 검증 받은 음악극, 신진 예술가들의 신선한 작품, 야외 공연, 전시, 체험, 예술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 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일정 및 프로그램 안내는 의정부음악극축제 홈페이지 (www.umtf.or.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식 초청작은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uac.or.kr)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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