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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수술 시 수술 중 신경감시검사는 ‘필수’‘수술 중 신경감시검사’, 수술관련 합병증 · 후유증 예방 확인
김생수 기자  |  sskim731@bund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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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1  15: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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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부터 2015년까지 뇌동맥류 수술 받은 환자 216명 대상 연구 결과
- 수술중신경감시검사 적용환자의 허혈성 합병증 0.46%, 기존 6.1%에 비해 1/13 수준

   
▲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박경석, 신경외과 오창완, 방재승, 변형수 교수
[분당신문]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전상훈) 뇌신경센터 박경석, 오창완, 방재승, 변형수 교수 연구팀은 뇌동맥류 수술 시 ‘수술 중 신경감시검사(IONM; Intraoperative neuro-monitoring)’를 적용하는 경우 환자의 허혈성 합병증(뇌경색) 확률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수술 중 신경감시검사는 뇌나 척수 등 신경계수술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신경 손상을 예방하고 환자의 안전을 높이기 위해 수술 중 실시간으로 신경계의 구조를 파악하고 그 손상 여부를 추적 · 감시하는 검사로, 의료선진국에서는 이 검사를 필수로 적용하고 있다.

   
▲ 수술 중 신경감시검사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뇌혈관수술.(사진제공: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은 분당서울대병원이 수술 중 신경감시검사를 적용하기 시작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뇌동맥류 수술을 받은 환자 216명 중 허혈성 합병증이 발생한 환자는 1명으로, 약 0.46%라고 밝혔다. 이는 기존 국내에서 발표됐던 연구에 보고된 허혈성 합병증 확률 6.1%에 비해 13분의 1 정도로 줄어든 수치다.

이 외에도 연구팀은 환자가 62.5세 이상으로 고령이거나 동맥류의 크기가 4.15mm 이상으로 큰 경우, 고지혈증 및 뇌졸중 등 병력이 있는 경우 뇌동맥류 수술 후 허혈성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도 함께 발표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박경석 교수는 “이번 연구는 뇌동맥류 수술에 수술 중 신경감시검사를 적용하였을 때 허혈성 합병증이 현저히 감소한다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 환자의 안전과 수술 결과 향상을 위해 대부분의 뇌수술에 이 검사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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