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극천·심재상 예비후보, 은수미 지지 선언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8/04/16 [11:55]

방극천·심재상 예비후보, 은수미 지지 선언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8/04/16 [11:55]

   
▲ 더불어민주당 방극천, 심재상 예비후보가 은수미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사퇴했다.
[분당신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출마의사를 밝힌 방극천·심재상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9일 은수미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후보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5일 조신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전 기획단장 이후 지지선언 릴레이가 되고 있는 모양새다.

성남시주민자치협의회장을 역임한 방극천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키기 위해, 국민의 나라 · 시민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오늘부터 후보직을 내려놓겠다”고 말하고 “은수미 예비후보가 이 일을 가장 잘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오늘의 결심이 성남의 미래와 민주당의 승리를 위한 작은 밀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전국 노사모 사무처장 출신의 심재상 성남시장 예비후보도 은수미 성남시장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자신은 예비후보직에서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시민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후보라면 물러날 때를 알아야 한다”면서 “훌륭한 후보가 있다면 힘을 보태 본선 승리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당원의 도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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