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중공업 그룹 R&D센터 조감도. |
이번 가결로 현대중공업그룹은 관련 인허가 절차를 충족한 뒤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가 2021년까지 연면적 약 16만㎡ 규모의 그룹 통합 R&D센터를 완공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시는 그동안 IT산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들을 유치해 왔으나, 10대 그룹에 속한 대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제조업의 특성을 고려할 때 제품생산과 연계된 관련 부가산업의 동반성장도 유발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취‧등록세, 재산세, 지방소득세 등 안정적 세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고, 장기 방치된 잡월드 잔여부지 개발로 도시미관이 향상될 것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