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노인종합복지관, 대한송유관공사와 자원봉사 진행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2/04/20 [14:28]

중원노인종합복지관, 대한송유관공사와 자원봉사 진행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2/04/20 [14:28]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고상진)은 "성남시 지역 내 수급자 및 차상위(저소득 포함) 어르신들에게 지역자원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일상생활 유지, 건강한 삶 지원 및 정서적 안정감을 부여할 수 있도록 재가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음식조리 보조 및 배식의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에 지역 사회와 밀접한 유대관계를 지니고 있는 복지관과 대한송유관공사의 연계를 통하여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또는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하여 편안한 노후생활의 안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월1회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성남 거주 재가복지 어르신을 비롯하여 수급권자 및 저소득 어르신 10명과 자원봉사자가 결연을 맺어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개월 동안 어르신 각 가정, 복지관에서 물품지원 및 음식대접,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3월 30일에는 14명의 자원봉사자가 시간을 내어 복지관 경로식당(수라터)에서 음식조리 보조 및 배식 등의 자원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의 관계형성 및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였고, 다가오는 4월에는 생필품 및 주전부리 등을 포장하여 자매결연을 맺은 10가정에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선물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중원노인종합복지회관 관계자는 "이번 대한송유관공사와 복지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함께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관심을 고조시켜 지역연대감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경제·심리적인 이유로 소외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립 및 자원봉사자와 관계형성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하여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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