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관장 박현석)는 4월 26일 의정부 몽실학교 2층 큰꿈관에서 도내 교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찾아가는 문화예술 행사 ‘안치환 X 정호승의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북부 지역에서 행사를 개최하여 북부 교직원을 배려하고 문화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부 강연에서는 정호승 시인의 자작시 감상을 통해 시의 배경이 된 고통의 본질을 이해하고 성찰함으로써 삶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 공연에서는 ‘내가 만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등 안치환의 히트곡 외에도 ‘고래를 위하여’, ‘우리가 어느 별에서’ 등 정호승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가 더해져 시와 노래가 소통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2012년부터 클래식 공연, 명사초청 특강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행사로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