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깔있는 학급운영으로 따뜻한 담임되기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학급운영 역량개발 직무연수 운영

김일태 기자 | 기사입력 2018/05/01 [11:00]

빛깔있는 학급운영으로 따뜻한 담임되기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학급운영 역량개발 직무연수 운영

김일태 기자 | 입력 : 2018/05/01 [11:00]

[분당신문]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유대길 원장)은 4월 27~28일까지 1박 2일의 합숙 과정으로 경기 북부 지역 초등교사 85명을 대상으로‘초등 학급운영 역량개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가 겪는 학급운영의 어려움을 극복하여 학생 중심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민주적 생활공동체를 형성하고, 나만의 학급운영 기획 역량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사전실행학습, ▲학급운영 사례 나눔, ▲학급운영 계획 설계 등 교사들의 사전 요구 조사를 바탕으로 편성했다. 

   
▲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에서 펼쳐지는 빛깔있는 학급운영으로 따뜻한 담임되기 워크숍 장면이다.
사전실행학습은 학급운영 철학을 세울 수 있는 도서를 선정하여 책을 읽고, 실천하고 사례 보고서를 작성하여 ‘학급살이 디자인’과정에 활용했다. 학급운영 사례 나눔 및 학급운영 계획 설계를 위해 학급운영 자기 철학 세우기, 학급살이 디자인, 무지개 빛깔의 학급운영, 나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학급운영 방법 등으로 구성하여 학급운영을 성찰하고, 실천 사례를 공유토록 했다. 

특히, ‘무지개 빛깔의 학급운영’은 교실 놀이, 학생 상담, 교육 연극, 온작품읽기, 그림책 읽기, 다문화교육, 토의토론교육, 비주얼씽킹 등 선택강좌로 구성하여 실제적인 학급경영의 안목을 넓힐 수 있도록 체험과 실습과정으로 진행했다.

또한, 연수 방식도 영역별 15명 단위의 소규모 분반을 구성하여 퍼실리테이션, 사례 나눔, 학급운영 과정에서의 해결 방안 토의 등 참여식 교육으로 현장 적용도를 높였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유대길 원장은 “이 연수를 통해 담임교사들이 학급운영 철학을 세워 나만의 빛깔을 찾아 창의적인 학급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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