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정구 태평동 일원 탄천 태평 습지생태원 유채꽃밭은 4천㎡ 규모로 노란 물결이 펼쳐지고 있다. |
파란 하늘 속 바람결에 일렁이는 노란 유채꽃 물결은 산책 나온 사람들의 카메라에 담겨 도심 속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시는 3개 지점에 포토존을 만들어 놨으며, 오는 5월 5일을 전후로 모두 만개해 열흘간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태평 습지생태원(3만4600㎡)에는 19개의 생태연못도 있어 송사리, 버들붕어, 창포, 애기부들, 줄, 어리연꽃, 붓꽃, 황금 조팝 등 여러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습지생태원 주변을 날아다니는 각종 나비와 곳곳의 야생화 군락지 속 메뚜기, 무당벌레, 방아깨비, 여치 등은 고즈넉한 시골 풍경의 정취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