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장애인농구협회 정기영 회장이 3위를 차지한 무궁화전자농구단을 격려하고 있다. |
경기도장애인농구협회(회장 정기영)에 따르면 20일 열린 무궁화 전자와 대전 농구단이 벌인 3, 4위전에서는 73대 53으로 무궁화 전자가 승리해 3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열린 결승에서는 서울시청 농구단과 맞붙은 고양시 홀트 농구단이 3쿼터까지 접전을 벌였으나, 4쿼터부터 점수차가 벌여지기 시작하면서 61대 70으로 9점차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 무궁화전자와 대전광역시와의 3, 4위전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장면이다. |
정기영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매년 펼쳐지는 농구대회에서 어느 때보다 좋은 성적을 거둔 경기도 출전 선수단에게 고마움을 표한다"면서 "그동안 소외 받았던 휠체어 농구단이 활성화 될수 있도록 협회를 포함한 농구 관계자 모두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