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웅 중앙치매센터장(우측)과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단장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
이번 협약을 통해 KT IT 서포터즈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뒤 치매안심센터에서 ICT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ICT 교육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및 치매환자의 인지재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47개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 환자 등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는 이용자들이라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ICT 프로그램은 ‘색칠로 체험하는 증강현실’과 ‘코딩로봇으로 길 찾기 미션’ 등으로 구성되며, 중앙치매센터에서 개발한 ‘치매체크’ 애플리케이션 교육도 함께 포함된다.
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은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교육은 참여자의 흥미를 유발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며, “KT의 IT 서포터즈가 치매안심센터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앙치매센터와 KT는 앞으로도 치매인식개선 및 교육, 치매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중앙치매센터(www.nid.or.kr)는 ‘치매관리법’에 근거하여 설립된 국가치매관리사업의 중추기관으로 치매관련 연구 및 교육, 치매상담콜센터(전화 1899-9988) 운영, 치매인식캠페인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