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 건강 > 질병·의학
식도무이완증 내시경수술 ‘포엠’ 200례 달성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7년간 포엠 수술 환자 200명 중 93.5% 증상 완화
김일태 기자  |  chung4262900@gmail.com
  • 0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5.23  11:40:3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내시경만으로 식도 근육 절개해 수술 부작용 적고 회복 빠른 최신 치료방법

   
▲ 분당차병원 포엠 수술 200례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분당신문]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 소화기내과는 국내 최초로 식도무이완증을 내시경으로 치료하는 ‘포엠(POEM, PerOral Endoscopic Esophagomyotomy, 경구내시경 근층절개술)’ 200례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포엠은 식도무이완증에 내시경만을 이용하여 식도 점막에 구멍을 내고 식도근육을 절개, 식도를 넓혀 음식물이 위장으로 넘어가도록 하는 최신 치료방법이다.

식도무이완증은 음식을 삼킬 때 정상적인 식도 운동이 일어나지 않아 음식물이 식도에 고이면서 가슴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인구 10만명 당 1명꼴로 발병하는 희귀질환이다.

현재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식도무이완증을 약물치료, 뭉친 식도 근육을 풀어주는 보톡스 주입법, 좁아진 식도에 풍선을 넣어 식도를 넓히는 풍선확장술, 피부와 갈비뼈를 절개해 시술하는 외과적인 수술로 치료하고 있으나 치료 효과가 일시적이며 재발이 잦고 역류성 식도염, 흉터, 두통 등의 부작용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과장은 국내 최초로 포엠 수술을 도입했다. 이 수술법은 외과적 절개 없이 내시경을 입안으로 넣어 피부에 흉터를 남기지 않고 다른 시술에 비해 회복이 빠르며 부작용이 적어 환자 만족도가 높다.

2011년부터 7년간 식도무이완증으로 포엠 수술을 받은 환자 200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93.5%가 수술 후 합병증 없이 증상이 완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 외 6.5%의 환자 역시 추가 시술 후 증상이 호전되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내시경을 이용한 근층절개로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과장은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는 식도무이완증의 진행 정도가 심한 환자까지 모두 내시경만을 이용한 포엠 수술로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 냈다”며 “끊임없는 연구와 다양한 시술로 내시경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분당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보도자료 webmaster@bundangnews.co.kr >

[관련기사]

분당차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운영
난치성 역류성 식도염 내시경시술 170례 돌파
염증성 장질환, 인터넷보단 전문가와 상의
김일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식도무이완증, 내시경수술, 포엠, 국내 최다,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증상 완화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운영원칙]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문사소개구독·후원신청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윤리강령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9번길 10. 2동 218호 (구미동, 세종그랑시아) | Tel : 031-702-7575 | Fax : 031-696-5475
분당신 | 등록번호: 경기 아50266(인터넷) 등록일 2011.08.22. | 발행·편집인 : 김생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생수
제휴·광고문의 : sskim731@nate.com | 보도자료 : webmaster@bundangnews.co.kr
"분당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복사·배포시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