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구, 노인급식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적합’

김철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5/24 [19:26]

중원구, 노인급식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적합’

김철영 기자 | 입력 : 2018/05/24 [19:26]

[분당신문] 성남시 중원구(구청장 김옥인)는 2018년 2분기 중원구 관내 무료경로식당 10개소의 급식재료를 대상으로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2018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선정 다소비 농산물 중 방사능 검사 중점관리 대상품목 중에서 중원구 무료경로식당 10개소에서 급식 재료로 사용되는 품목(부추, 가지, 상추)으로 총 30건의 검사시료를 수거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기관인 한국기능식품연구원에 의뢰하여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검사결과, 모든 식재료에서 방사능 오염도 기준인 요오드와 세슘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노인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결과는 성남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로식당 급식 관계자는 “급식 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 실시 이후 어르신들이 이전보다 안심하고 식사를 할 수 있어 급식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한 노인급식 제공을 위한 경로식당 식재료 방사능 검사는 2016년부터 분기별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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