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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 신지예, 최연소 서울시장 후보 등록
김생수 기자  |  sskim731@bund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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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25  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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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성소수자, 청년, 세입자, 한강 등 배제된 목소리 대변할 페미니스트 후보로 나서

[분당신문]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등록이 시작된 24일 녹색당 신지예 서울시장 후보(28)는 본 선거 등록을 마쳤다. 이는 역대 최연소 서울시장 후보 등록이다. 신 후보는 시민과 당원들의 참여로 모은 기탁금으로 5천만원에 달하는 고액기탁금의 장벽을 넘어 여성과 성소수자, 청년, 세입자, 한강 등 기성 정치가 배제해온 목소리를 대변해 현실 정치의 한계를 돌파해내는 페미니스트 서울시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 후보는 존재 자체만으로 기성 정치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성 일색인 현실 정치에서 여성 등 기성정치가 배제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 후보는 낙태죄 폐지에 찬성하고, 임신중절 여성에 대한 공공의료시스템 도입, 성폭력 성차별을 뿌리 뽑을 성평등 계약제를 이야기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박원순 시장의 결정적 한계로 지목되는 서울인권헌장 채택을 공언해 성적지향, 성별정체성 등 어떤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서울을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미세먼지 정책으로 미세먼지 고농도시 차량2부제 의무화, 건설기계 규제 강화를 공약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재산세를 재원으로한 청년 기본소득 도입, 세입자를 위한 표준임대료제 도입, 한강재자연화 등을 주장하고 있다. 

신 후보의 행보는 선거에서의 민주주의 확대를 견인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평범한 시민이 정치에 참여하는 것을 막고, 유권자들이 후보에 대해 알 수 있는 것을 침해하는 현행 공직선거법의 기탁금 조항과 선거방송토론회 참여 제한규정에 헌법소원을 제출하는 등 보통의 시민의 참여할 수 있는 선거제도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기 때문이다.  

신 후보의 행보와 결과에 많은 시민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미 변화는 감지되고 있다. 많은 여성들 사이에서 신 후보의 존재감을 부각되고 있고, 여성들을 대변할 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여론조사에서도 포함되어 조금씩 지지율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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