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일하는청소년’상담전화 홍보

성남여객버스 88-1번 버스 16대 부착…‘알바천국’홍보물 제작 지원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8/06/08 [10:11]

성남시청소년재단, ‘일하는청소년’상담전화 홍보

성남여객버스 88-1번 버스 16대 부착…‘알바천국’홍보물 제작 지원

이미옥 기자 | 입력 : 2018/06/08 [10:11]

   
▲ 일하는 청소년 상담전화 홍보 스티커를 학교밀집지역을 운행하는 마을버스 88-1번 16대에 부착했다.
[분당신문]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한신수)에서는 청소년들이 알바 중에 궁금하거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에 즉각적인 상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화번호(청소년근로권익센터)를 넣은 홍보물을 제작, 성남여객버스(대표이사 김상우)와 연계하여 학교밀집지역을 운행하는 마을버스 88-1번 16대에 부착했다. 

통계청-여성가족부가 마련한 ‘2017 청소년통계’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노동비율(2014년 25.8% → 2015년 26.9% → 2016년 27.2%)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에 비해, 청소년들의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은 아직 미흡한 상황인 것올 발표됐다.

이에따라 성남시청소년재단에서는 청소년들의 노동인권보호증진을 위하여 교육 및 상담, 학교연계프로그램 ‘Right! Rights!’을 마련해 사업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일하는 청소년들의 근로환경개선과 권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7월부터는 청소년을 고용하는 사업장 고용주 대상 교육 ‘Good Job project’를 실시해 청소년을 고용할 때 사업주가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을 ‘공인노무사’가 직접 사업장으로 찾아가 알려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물은 지난 2월에 ‘청소년노동인권 보호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알바천국에서 전액 지원하여 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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