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광주시민아카데미, 황교익 초청강연 성료

김철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6/08 [10:15]

제62회 광주시민아카데미, 황교익 초청강연 성료

김철영 기자 | 입력 : 2018/06/08 [10:15]

[분당신문] 광주시는 6월 8일 오후 7시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을 초청해 ‘당신의 미각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제62회 광주시민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 황교익 강사는 90여분 동안 한국인의 음식 습성에 대해 분석하고 그 개선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산지 취재를 통해 체득한 맛있는 식재료 선별 요령을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흥미롭게 소개해 300여명의 광주시민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남다른 미각으로 맛의 세계를 개척한 황교익은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으며, 저서로 ‘허기진 도시의 밭은 식탐(2017)’과 tvN ‘수요미식회’, ‘알쓸신잡’, TV조선 ‘황교익의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음식 101’ 등 맛 칼럼니스트와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이와 함께 이번 강연에는 송정4통 수하리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동아리 ‘민화사랑’ 회원들이 그린 민화작품을 전시해 강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광주시민아카데미는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62회에 걸쳐 광주시민의 평생학습을 위해 무료로 개최하고 있으며 시민의 요구에 부합한 명강사 초빙으로 광주시민의 문화적 갈증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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