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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 교권대책 거듭 강조교권보호센터 설치하고 교사 유급 안식년제 매년 2천명씩 시행
강성민 기자  |  daewoo04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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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0  17: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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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신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20~30대 교사 절반이 "정년까지 안 다니겠다"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사의 설문 결과에 대한 9일자 언론보도에 대해 "현재 교사들이 처한 교단현실을 가슴 아프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실 소속 김차명 교사는 전국의 젊은 교사를 대상으로 페이스북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 후보는 “9일 오후, 페이스북 생방송을 통해 이번 조사 결과와 근본 원인을 선대본 정책본부에서 더욱 면밀하게 검토할 것”이라며 교권보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교사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과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해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센터를 설치하겠다”며 “교권보호센터는 교권침해를 방지하고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법률 구조와 심리 상담 등 복합적으로 지원하고, '위기교사지원단'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교사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20년차 이상의 교사를 대상으로 유급연구년 제도를 한 학기당 1천여명씩 매년 2천명에게 시행할 계획도 밝혔다. 

이 후보는 “유급연구년제 추진에 따른 예산은 교육재정교부금이 확대되는 추세라서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며 “이후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제도적으로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교원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재선이 되면 교육청의 전반적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교원들의 권리·교육활동 보장을 위한 '교권보호조례'를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학교에서 희망을 만들려면 교권을 확실하게 지키고, 교사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어야한다”며 “아이들에게 열정을 다하는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권보호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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