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시민 제안 정책 아이디어 공개 오디션’ 7명 시상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8/06/19 [08:03]

성남시, ‘시민 제안 정책 아이디어 공개 오디션’ 7명 시상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8/06/19 [08:03]

[분당신문] 성남시는 6월 21일 오후 2시 중원청소년수련관 2층 공연장에서 ‘시민 제안 정책 아이디어 공개 오디션’을 연다.

앞선 정책 제안 공모 기간(4.19~5.10)에 응모한 266개 시민 아이디어 가운데 3차에 걸친 사전 심사를 통과한 10건 본선 진출 아이디어의 순위를 가려 시상한다.

이날 오디션은 제안자(또는 팀)가 관중 앞에서 제안 정책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발표 내용은 ▲성남시가 생산하는 ‘남한산성 참 맑은 물’ 수돗물 페트병 완벽 분리수거 프로젝트 ▲장애인 전용 화장실에 뽑는 화장지 비치 ▲성남시 청소년 교통 보호구역 내 대형차 통행 제한 ▲일자리지원센터 도서관 정기 출장 서비스 ▲공공 교통(택시) 환승 할인제 ▲전통시장 인근 주차장 공유 ▲신호등 미설치 건널목에 LED 유도등 설치 ▲낡은 벤치를 안전 기능 겸한 미술작품으로 탈바꿈 ▲워라밸(일·생활 균형) 이끄는 탄천 예술 축제 ▲장애인 콜택시 대기 알림서비스 등이다.

순위는 성남시 제안심사위원회 점수(45%), 청중 평가단 점수(45%), 대국민 사전 온라인 투표(6.11~18) 결과(10%)를 합산해 매긴다.

점수가 높은 순으로 금상 1명(시상금 100만원), 은상 1명(80만원), 동상 2명(각 50만원), 장려상 3명(각 30만원) 등 모두 7명의 우수 제안자를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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