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시새마을지도자(회장 임원묵) 100여명은 6월 25일 오전 7시30부터 야탑역광장에서 ‘지구의 온도를 낮추어 지구를 살리자!’ 대형 현수막과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자’ 피켓을 들고 시민 홍보와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가뭄, 홍수, 엘리뇨, 지표생명체 감소 등의 현상이 현실화되고 있음을 인식하고, 후손들에게 온전하게 돌려줘야 할 지구의 온도를 낮추어 생명을 살리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한편 2017년 1월 19일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에 따르면 “육지와 바다의 20세기 평균온도가 13.88℃, 2015년 14.79℃였으며, 2016년도에는 14.83℃로 NOAA가 계측을 시작한 1880년 이래 최고다”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영국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는 “인류가 지구온난화를 되돌릴 수 없는 시점에 가까이 와 있다. 때가되면 지구는 섭씨 460도 고온 속에 황산 비가 내리는 금성처럼 변할 수 있다”고 예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