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재단·정보통신산업진흥원 ‘맞손’

성남시 제조업 경쟁력 강화…대규모 제조업 CEO포럼 성공적 개최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8/07/08 [15:15]

성남산업진흥재단·정보통신산업진흥원 ‘맞손’

성남시 제조업 경쟁력 강화…대규모 제조업 CEO포럼 성공적 개최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8/07/08 [15:15]

   
▲ 4차산업혁명CEO아카데미in성남 현장 모습.
[분당신문]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 장병화)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유해영)과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이 협력하여 제조기업의 디지털 융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 사업단을 출범한 것.

그 첫 시작으로 지난 6월 28일 '차산업혁명 CEO아카데미 in성남'이라는 주제로 대규모 CEO포럼을 공동주관하였으며 디지털전환 및 융합사업 발굴에 관심이 있는 서울·경기권 기업 CEO들이 대거 참석하여 성황리에 치러졌다.

4차산업혁명의 대두와 함께 디지털 대전환기를 맞이한 제조사들은 이날 포럼을 통해 혁신경영에 대한 인식전환과 함께 인문학적 상상력을 통해 신사업의 아이디어로 발전시키는 방법 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디지털 추진전략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는 핵심방안이기도 한 ‘융합’을 키워드로 하여 제조사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 간의 현장 네트워킹 기회를 열고 기업 맞춤형 융합 방안에 대한 전문 멘토링 및 자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재단 장병화 대표이사는 “제조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기술만 있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인문학적 상상력을 통해 신사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향후 많은 디지털전환 비즈니스 성공 모델을 도출해 낼 수 있도록 기업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산업진흥재단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이번에 출범한 신 사업단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속해서 협업해 나갈 예정이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기업이 진취적으로 디지털리더십을 발휘할 수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기획·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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