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 up!, 두뇌up! …황송 총명학교 활기찬 출발

강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8/07/16 [14:19]

활력 up!, 두뇌up! …황송 총명학교 활기찬 출발

강성민 기자 | 입력 : 2018/07/16 [14:19]

[분당신문] 황송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일운스님) 3층 강당에서는 KB금융그룹후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KB국민건강 총명학교’ 사업에 선정됐다.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의 총명학교는 7월부터 12월까지 어르신 생활 활력과 인지기능의 증진을 위하여 기관 전문가(사회복지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가 상호 협업하여 전문화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총 12회차로 제공한다.

또한, KB국민건강 총명학교의 워크북을 통해 4대영역(두뇌, 신체, 영양, 사회성)의 기능회복 및 증진을 위해 각 회기별 15분씩(총 60분)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전문 강사를 통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테라피, 체조, 영양교육 등도 배운다. 

   
▲ 어르신 생활 활력과 인지기능의 증진을 위해 사회복지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등이 전문화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7월 9일 ‘KB국민건강 총명학교’ 입학시험을 시작으로 11일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치렀으며, 입학식에서는 예술문화학교 포크댄스반의 축하공연, 치매예방교육 참여자 다짐서 낭독, 사업설명 동영상 시청 등으로 꾸며졌다. 오리엔테이션 및 레크리에이션에서는 자기소개와 윷놀이 게임을 진행했다.

총명학교는 KB금융그룹이 후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 협회에서 운영하며,  치 매예방을 통해 건강한 노년을 맞이하고,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통한 노인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총명학교는 7월 16일부터 진행되며 총 12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며, 두뇌, 신체, 영양, 사회성 등 4가지 영역 워크북 활동과 더불어 뇌건강박물관 체험, 사회성 강화 소이캔들 만들기, 인지강화 핸드벨 연주, 치매에 도움이 되는 영양간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노인으로 치매선별검사(MMSE), 보호상태, 질환 등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는 경우 선발하였다.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을  위하여 고령의 노인부부, 독거노인 등 치매고위험군 노인을 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및 상담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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