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폭염대비 취약한 어르신 중점 관리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8/07/18 [11:45]

하남시, 폭염대비 취약한 어르신 중점 관리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8/07/18 [11:45]

[분당신문] 하남시는 전국적으로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피해가 급증하는 가운데 폭염에 대비한 비상대책에 나섰다.

지난 9일 김상호 시장은 월요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하고, “특히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분들, 야외근로자 등 무더위 취약계층을 중점관리 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이를 위해 안전총괄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합동 T/F팀을 총 5개반 11명으로 구성. 상황관리반(안전총괄과), 노인지원반(노인장애인복지과), 농업인지원반 (농식품위생과), 건설근로자지원반(주택과), 건강관리지원반(건강증진과)으로 편성하고, 13개 동에 무더위쉼터를 운영. 각동 재난 담당자를 대책반으로 구성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폭염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경로당 123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 중에 있으며, 실외 작업장 근로자에 대해서는 작업자를 위한 무더위 시간대(오후 2시~5시)에 휴식을 유도하고 사업장 폭염대비 행동요령에 대해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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