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내 살수차 등장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8/07/25 [11:21]

성남시내 살수차 등장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8/07/25 [11:21]

   
 
[분당신문]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성남시 주요 도로변에 살수 차량이 등장했다.

성남시는 된더위에 지친 시민에게 청량감을 주고, 아스팔트 도로포장이 울퉁불퉁해지는 소성변형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월 20일부터 도로 살수 작업에 나섰다.

각 구 청소 차량이 서현로, 판교로, 성남대로, 산성대로, 둔촌대로, 수정로, 돌마로 등 7개 주요 도로 약 200㎞ 구간에서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물을 뿌린다.

오는 8월 1일부터는 살수 차량을 모두 18대로 늘려 작업 구간을 확대하고, 하루 450~500t 정도의 물을 뿌릴 계획이다.

성남시는 살수 작업을 통해 분진, 미세먼지를 가라앉히고, 도로 변형으로 인한 재포장 비용을 절감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8월 중순까지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살수 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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