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문화예술교육 ‘어린이 사진관: 5락(樂)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모사업…성남시 24개 영유아 교육기관 대상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8/07/29 [15:28]

유아문화예술교육 ‘어린이 사진관: 5락(樂)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모사업…성남시 24개 영유아 교육기관 대상

이미옥 기자 | 입력 : 2018/07/29 [15:28]

   
▲ 유아문화예술교육은 성남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모사업으로 24개 영유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분당신문]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은 문화예술과 유아교육 전문가, 강사진, 성남아트센터가 협업한 유아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어린이 사진관: 5락(樂)실’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유아문화예술교육은 성남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모사업으로 진행 중인 프로젝트로 성남시 24개 영유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총 4차시를 교육한다. 1, 2차는 성남아트센터가 영유아 기관을 직접 찾아가고, 3, 4차는 성남아트센터 시설을 활용하며 아이들이 한정된 장소에서 벗어나 예술의 열린 공간으로 확장・집중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아이들은 5가지 예술공간을 직접 탐험하고 탐색하며 담아낸 사진을 시각예술로 확장하고 다양한 각도로 구성하는 조형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인성발달은 물론 전인적인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어린이 사진관: 5락(樂)실’ 프로그램 기획에는 유아교육 전문가 1명과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1명, 성남문화재단 직원 1명이 연구진으로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강사진은 모두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강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강사들은 모두 성남문화재단 전문인력 양성사업인 ‘문화예술교육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이수했으며, 이와 함께 경기도 권역 영유아 교육기관 교사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문화예술 인력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실제 현장에서 그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성남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육 시스템의 선순환이 실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성남문화재단 박명숙 대표이사는 “이번 유아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각자의 개성과 창의력을 한층 더 키울 수 있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고 사랑하는 어른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다질 수 있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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