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70여명은 ‘2018 성남시 청소년 평화 선언’을 하고 있다. |
페스티벌은 성남시청 너른못에서 청소년 서포터즈와 성남시 청소년 및 시민들의 참여했으며, 까치의 통일아리랑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수정지역청소년센터가 주관, 성남시가 후원한 성남지역 유일의 청소년 평화 축제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 평화부스, 15초 평화노래자랑, ‘평화통일’ 4행시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들의 참여를 높였다. 평화의 마음날리기, 사과편지쓰기, 우정사진 콘테스트, 우리가족 장점대회, 한반도 만들기 등 청소년이 생각한 ‘평화’의 주제에 청소년의 다양한 재능과 끼를 결합한 부스를 운영했다.
성남시 평화나비 동아리의 ‘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 특성화고등학생 권리연합회의 ‘청소년 노동인권 OX퀴즈’, 영화 동아리 CINEMA의 ‘통일된 미래 체험 평화사진관’, 한솔고 동아리 월드체이저의 ‘멸종 위기종 팔찌 나눔’ 등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가 참가하여 페스티벌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모인 청소년 70여명은 ‘2018 성남시 청소년 평화 선언’을 통해 “70년 정전과 분단의 상처, 차별과 억압의 시대는 우리의 꿈을 잊게 만들었지만 4.27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희망이 열렸다“고 하였다. 특히 “분단의 아픔과 정전의 두려움이 아니라, ‘평화’라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희망한다”고 선언했다.
또한 청소년 서포터즈 50여명은 2018 까치의 통일아리랑 노래자랑대회에 참가하여 성남시 청소년 평화선언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