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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명 천년기념, 판다지 국악극 ‘천년도’성남시립국악단과 경기도립극단 대형국악뮤지컬 제작
이미옥 기자  |  lmo95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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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2  10: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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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 역사의 숨결을 담아낸 다양한 스토리와 시공간을 넘나드는 융복합 무대
- 성남시립국악단의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연주와 경기도립극단의 명품 연기

[분당신문] 성남시와 경기도문화의전당이 공동주최하고 성남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18 경기도 정명 천년기념 판타지 국악극 <천년도>가 오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선보인다. 

경기천년 속 역사적 인물을 바탕으로 제작된 <천년도>는 성남시립국악단과 경기도립극단이 만나 호흡하며 국악과 연극의 예술장르를 결합시켜 완성한 독창성 가득한 작품이다. 명품배우들과 웅장한 연주로 구성된 대형 창작뮤지컬로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라시대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그려낸, 판타지 국악극 <천년도>는 역사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탄탄한 스토리를 선보이며 천년의 역사적 주요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 2018 경기도 정명 천년기념 판타지 국악극 <천년도>가 오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선보인다.
신라의 마지막 태자이자 경순왕의 아들 마의 태자(윤성봉), 고려의 공주이자 왕건의 딸 낙랑공주(이애린), 새 왕조를 설계한 문관 정도전(한범희), 조선을 건국한 무인 이성계(이찬우), 이성계의 아들로 정도전과 대립하는 이방원(노민혁), 조선후기와 대한제국의 정치인 최익현(서창호), 기생이자 독립운동가 김향화(육세진) 등 역사적 인물을 기반으로 한 실존인물과 함께 천년도를 만든 장본인 유화(정헌호), 양평의 소년의병 석이(장정선), 양평용문사의 노승(김길찬) 등 작가의 상상력에서 나온 가상인물들도 등장해 서사를 흥미롭고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로 각색하여 극의 재미를 더한다.

경기도립극단 배우들은 시공간을 넘나드는 인물들의 연기를 밀도 높은 표현력과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 <천년도>는 성남시립국악단과 경기도립극단이 만나 호흡하며 국악과 연극의 예술장르를 결합시켜 완성한 독창성 가득한 작품이다.
또 하나의 관람 포인트는 국악관현악단의 라이브 연주를 들 수 있다. <천년도>의 작곡을 맡은 함현상 작곡가는 한국음악의 선율과 웅장한 뮤지컬 넘버로 천년의 역사에 담긴  ‘한국적인 것’, ‘우리의 가락과 장단’을 표현하여 천년 역사의 정서를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성남시립국악단 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만석과 단원들의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화려하고 웅장한 라이브 연주는 흥겨운 우리소리와 가락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일시:  8월 24일 오후 8시/ 25일~26일 오후 4시
장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티켓: VIP 2만원, R석 1만 5천원,  S석 1만원
문의: 성남시립국악단(031-729-4810)

시놉시스(synopsis)
살상무기만을 만들어 막대한 부를 이루었던 신라시대 검의 장인 ‘유화’는 자신이 만든 검을 사간 도적으로부터 가족을 잃게 되어 더 이상 검을 만들지 않기로 결심한다.

그로부터 10여년 후, 유화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아 의원으로부터 보름을 넘기지 못할 거라는 말을 듣는다. 이때, 유화는 죽기 전, ‘마의 태자’로부터 신라 천년의 역사를 지키겠다는 의미로 검을 만들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결국 유화는 사람을 지킨다는 의미의 검이면 자신의 인생을 속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천년도’라는 검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유화는 숨을 거두며 마의 태자에게 자신의 영혼이 깃든 검은 ‘천년도’를 건넨다.

그러나 마의 태자는 고려와의 항전 끝에 패배하여 천년도를 양평의 사찰에 묻고 자결하는데, 거기서 거대한 은행나무가 자라나게 되어 ‘천년도’는 온 세상에 ‘생명의 검’으로 불리게 된다. 그 후 온 세상의 왕들이 천년도를 갖기 위해 전쟁을 벌이고 천년도는 처음 만들어졌을 당시 수호의 의미가 잊힌 채, 점점 사람들의 욕망에 의해 피에 물들게 되는데...천년도는 유화의 뜻을 이어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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