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어르신 상비 약품 성남시에 기탁

500만원 상당…소화제, 진통제 등 10종류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8/08/22 [13:08]

분당제생병원, 어르신 상비 약품 성남시에 기탁

500만원 상당…소화제, 진통제 등 10종류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8/08/22 [13:08]

   
▲ 왼쪽부터 신재은 분당제생병원 의료사회복지사, 박준 분당제생병원 행정부장, 채병국 분당제생병원장, 은수미 성남시장, 이상의 분당제생병원 간호부장, 박철현 성남시복지국장 순.
[분당신문] 분당제생병원이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 200명이 사용할 수 있는 500만원 상당의 상비 약품을 8월 22일 성남시에 기탁했다.

상비 약품은 세트 200개 분량으로 소화제, 진통제, 지사제, 항생제연고, 밴드, 파스 등 한 세트에 10종류가 들어있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채병국 분당제생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비 약품 키트 200개 기탁식’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약품 200세트는 병원 측 뜻에 따라 어렵게 사는 거동 불편 어르신에 전달하기로 했다.

성남시독거노인지원센터와 수정구보건소 방문보건센터의 관리사들이 대상자 집을 방문 전달해 안부도 살필 계획이다.

   
 
분당제생병원은 개원 20주년(8월 29일)을 맞이해 의미 있는 사회 공헌 활동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상비 약품을 성남시에 맡기게 됐다.

병원 측은 지역주민의 보건 증진을 위한 사회 공헌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분기별 저소득 어르신 무료 진료, 분당구보건소 방문보건센터에 무료 진료를 위한 의료진 지원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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