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는 22일 오전 11시 교내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8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서울캠퍼스와 글로컬(GLOCAL)캠퍼스 △박사 135명 △석사 736명 △학사 1천411명 등 총 2천282명이 각 학위를 받았다.
▲ 22일 건국대학교 ‘2018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열리고 있다. |
민상기 총장은 학위수여식 기념사에서 다년간의 노력 끝에 영광스러운 학위를 받은 졸업생들의 열정과 노고를 격려하고 “오늘의 졸업식을 마침표가 아닌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출발식으로 생각하길 바란다”며 “나의 행동과 모습, 그리고 가치관이 성·신·의라는 건학이념에 기반하고 있는지 항상 스스로 질문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 총장은 이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며 소통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러 사람과의 폭넓은 소통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법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늘 새로워지기 위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를 가지고 담대하게 도전하는 자세를 잃지 말아야 한다”며 “‘나는 자랑스러운 건국인이다’라는 마음으로 경쟁사회에서 위축되지 말고 당당하게 행복한 미래를 개척해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