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립 어린이도서관, 영유아 대상 북스타트·오감발달 책놀이 운영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8/08/28 [12:27]

이천시립 어린이도서관, 영유아 대상 북스타트·오감발달 책놀이 운영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8/08/28 [12:27]

[분당신문] 이천시립 어린이도서관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책 꾸러미를 나눠주는 북 스타트(Book start) 운동과 심화 프로그램 ‘오감발달 책놀이’를 운영 중이다.

책 꾸러미 배부는 6~24개월 유아에게 작은 가방에 책을 담아 무료로 나누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유아의 성장단계에 맞춘 그림책 3권과 부모님을 위한 가이드북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천시 거주 해당 대상자에게 소진 시까지 배부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민등록등본 1통과 보호자 신분증을 가지고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하면 된다.

북 스타트의 의미를 지속적으로 유지활성화 시키고자 운영되는 오감발달 책놀이는 12~3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동화구연 전문강사가 다양한 주제 분야의 책을 선정해 그림책과 연계된 즐거운 활동을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그림책 놀이, 동화 구연, 손 유희, 창작 체험 활동 등이 포함되며 매년 상, 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1기(9월 13일~10월 4일), 2기(10월 11일~11월 1일), 3기(11월 15일~11월 29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기간 중 매주 목요일 10시 30분에 약 60분 동안 진행된다.

오감발달 책놀이는 이천시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0명(부모, 자녀 포함 10가정)까지 접수받으며, 정원 충원 시 마감한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북 스타트(Book start) 운동은 영유아부터 책과의 연결 고리를 맺어줌으로써 책과 친숙해지고, 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해 책을 읽는 청소년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기 마련됐으며, 2006년부터 시행 이후 현재까지 5천37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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