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안전지도사, 한강 수상안전체험 실시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9/09 [20:01]

아동청소년안전지도사, 한강 수상안전체험 실시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8/09/09 [20:01]

   
▲ 아동청소년안전지도사 30여명은 여의도 수난구조대를 찾았다.
[분당신문] 사단법인 지구촌안전연맹(대표 채수창) 소속 아동청소년안전지도사 30여명은 9월 8일 오전 10시 여의도 수난구조대를 찾아가 수상안전체험을 실시했다.

청소년안전지도사는 119구조대원으로부터 한강 투신자에 대한 구조실적을 보고받고 심폐소생술 연습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어 구조선에 승선해 마포대교, 서강대교 밑 한강을 둘러보며 한강의 위험성 및 수난 구조상황을 직접 살펴보기도 했다.

이날 안전체험 평가 자리에서 지구촌안전연맹 남관희 서울본부장은 “한강 투신자를 더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 달라”고 건의했고, 채수창 대표는 안전지도자에게 “영등포지역 수상안전을 위한 역량까지 갖춰 줄 것”을 당부했다.

지구촌안전연맹은 용인, 포항 등에서 장애인 교통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성 향상을 위한 정책제안을 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 24일에는 전국 각 시험장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아동청소년안전지도사’ 2급 자격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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