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군의 날 및 무후광복군 추모제 거행

무후광복군기념사업회, 10월 25일부터 중국의 안중근 의사 순국지 둘러볼 계획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9/19 [13:41]

광복군의 날 및 무후광복군 추모제 거행

무후광복군기념사업회, 10월 25일부터 중국의 안중근 의사 순국지 둘러볼 계획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8/09/19 [13:41]

   
▲ ‘광복군의 날 기념식 및 무후광복군 추모제’를 거행했다.
[분당신문] 사단법인 무후광복군기념사업회(대표 채수창)에서는 9월 17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 강북구 수유리 광복군 묘역에서 항일독립운동단체 및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군의 날 기념식 및 무후광복군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 자리에는 장호권 사상계 대표, 김원웅, 김희선 전 국회의원, 정재영 한국안전지도사협회장, 주현일 한국주차관리협회장, 권상호 풍덩예술학교장, 정경화 사)지구촌안전연맹 오케스트라단장 등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권상호 교장으로부터 1940년대 당시 중국 각지에서 일본군과 싸우다 순국하신 애국선열들의 활약상을 들었고, 2부 추모제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제례를 지냈다.

사상계 장호권 대표는 “진정한 광복은 그 동안의 적폐를 청산할 때만이 가능하다”고 강조했고, 김원웅 전 의원은 “순국선열 앞에 설 때마다 참으로 부끄러움을 느낀다”며 못난 후손으로서 속죄하는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무후광복군기념사업회 채수창 대표는 “무후광복군기념사업회가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 24번째 회원단체임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오는 10월 25일 안중근 의사 기념사업회(이사장 함세웅)와 함께 중국의 안중근 의사 순국지를 둘러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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