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해피토크콘서트, ‘아름다운 삶을 여는 영화’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즐기는 문학과 음악의 만남’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8/09/25 [10:42]

9월의 해피토크콘서트, ‘아름다운 삶을 여는 영화’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즐기는 문학과 음악의 만남’

이미옥 기자 | 입력 : 2018/09/25 [10:42]

   
▲ 9월 28일에는 영화평론가 ‘허남웅’과 함께 ‘아름다운 삶을 여는 영화’라는 주제로 영화를 통해 인생을 이야기한다.
[분당신문] 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에서 마련한 <작은음악회-해피토크콘서트>가 지난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일상 속 따뜻한 이야기와 음악의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 <해피토크콘서트>는 2016년부터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해피런치콘서트>에 이어 2018년 새롭게 선보이는 의정부예술의전당의 ‘문화가 있는 날’ 대표 레퍼토리 시리즈이다.

<작은음악회-해피토크콘서트>는 ‘행복’이라는 메인 테마 아래 인생이야기, 고민상담 등의 주제로 진행되는 토크와 음악이 접목된 공연으로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개그우먼 ‘정경미’와 아나운서 ‘윤영미’, 영화 평론가 ‘허남웅’, 뮤지컬배우 ‘이석준’이 함께하는 <해피토크콘서트 시리즈>는 진행자들의 인생이야기를 통해 심신이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지난 6월에 진행된 첫 번째 <해피토크콘서트> ‘엄마의 삶, 그리고 나의 삶’에서는 개그우먼 ‘정경미’의 힘겨웠던 무명시절부터 결혼과 육아 이야기까지 인생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겪게 되는 이야기들을 들어볼 수 있었다. 이어 아나운서이자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윤영미’의 ‘당신이 말하는 대로’를 통해 사람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 한 마디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로 관객들과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

<해피토크콘서트>의 세 번째 시간인 9월 28일에는 솔직담백한 평론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평론가 ‘허남웅’과 함께 ‘아름다운 삶을 여는 영화’라는 주제로 영화를 통해 인생을 이야기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신들의 색깔로 표현하는 클래식 앙상블 ‘제이리트리오’가 선사하는 영화 ‘노팅힐’, ‘이웃집 토토로’, ‘인사이드 아웃’, ‘빌리 엘리엇’, ‘러빙 빈센트’에 수록된 주옥같은 영화 OST와 허남웅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우리의 인생과 영화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해피런치콘서트 시리즈>를 통해 ‘문화가 있는 날’인 매달 마지막 주, 총 4회에 걸쳐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각 공연이 있는 해당월 초부터 온라인 사전신청이 가능하며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uac.or.kr) 팝업창을 통해 무료로 관람신청을 할 수 있다. 문의: 031-828-58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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