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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무대 위에서 씽씽 달린다 '씽씽걸스''당달구야', '당신은 왜 남이야'로 인기 고공행진 중
유일환 기자  |  presslov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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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1  22: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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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씽씽걸스.
[분당신문] 남한산성전국가요제, 성남시 생활체육페스티벌, 성남예총 영화인협회 콘서트에 이어 광주시, 단대동, 상대원동 등 10월에 접어들면서 성남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벌어지고 있다.

이때 어김없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무대에는 민요걸그룹 '씽씽걸스'가 등장한다. 국악과 트로트 가락이 결합된 퓨전 가요 '당달구야'를 부를 때면 관객들은 어느새  "아하 어허 당달구아"를  이구동성으로 따라 부른다. 말그대로 축제 현장은 '떼창'으로  열기를 더하고 있다. 

자진모리 가락과 재즈의 콜라보네이션으로 이어지는 '당달구야'의 중독성 때문에 가을 축제의 현장에서는 '씽씽걸스'가 '섭외 1순위 가수'라는 공식을 만들었다. 이제는 성남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행사, 방송 등 많은 활동을 하면서 이름처럼 '씽씽' 달려나가고 있다.  

씽씽걸스의 대표곡 '당달구야'는 평안도 지방에서 집터를 다질 때 부르는 민요에 임정호 작사ㆍ작곡으로 트로트에 접목시키면서 탄생한 퓨전가요다. 2011년 4월 자매 그룹으로 임효선(언니) 임효심(동생)이 함께 참가한 제9회 대한민국 트로트 가요제에서 윙크의 '얼쑤'를 불러 인기상을 받았다. 이때 이들 자매를 눈여겨 본 임정호 작곡가는 5년후 앨범 제작을 권하면서 선뜻 '당달구야'를 내준다고 약속했다. 

언니 임효선이 경기민요를 전공한 덕분에 노래 파트를, 동생 임효심은 안무를 담당하면서 '당달구야'는 비로소 2016년 1집 앨범으로 제 짝을 만난듯 그렇게 '씽씽걸스'를 찾아왔다. 

   
▲ 언니 임효선(좌)이 경기민요를 전공한 덕분에 노래 파트를, 동생 임효심(우)은 안무를 담당한다.
정식 가수 데뷔이후 씽씽걸스는 일터와 무대를 오가며 이름을 알려나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찾아주는 것이 고마울 정도로 재능기부로 활동했지만, 이제는 지역 행사와 SNS, 연예협회 등의 도움으로 무명가수라는 설움에서 벗어나  점차 '몸값'이 오르고 있다. 

이런 인기몰이 덕분에 최근에는 덩달아 축가로 '당신은 왜 남이야'도 떠오르고 있다. '가슴뛰는 사람,설레이는 사람, 그댄 나의 주인공'이 가삿말들이 새롭게 출발하는 이의 축복을 담아내 결혼식, 피로연, 고희연, 산수연 등에 인기 곡으로 선택을 받고 있다.  

   
▲ 성남시 생활체육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는 씽씽걸스.
2018년은 씽씽걸스에게는 기억에 남을만한 해가 될 것이다. 늘찬디자인 박상환 대표가 매니저를 자청하고 나섰고, 성남시 호남향우회 청년회 홍보대사, 수정경찰서 희망멘토 홍보대사로 성남의 대표 민요걸그룹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언니 임효선은 "무대에 올라가면 너무 재밌고, 관객과의 소통이 즐겁다"면서  "화려한 기교와 고음에 기대지 않고 모든 이들의 마음과 소통하는 노래로 함께하는 씽씽걸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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