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자원봉사센터,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 펼쳐

김철영 기자 | 기사입력 2018/10/19 [10:46]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 펼쳐

김철영 기자 | 입력 : 2018/10/19 [10:46]

[분당신문]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덕은)에서는 지난 10월 16~17일 양일간 관내 수급자 14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집 고쳐주기 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은 성남시청 복지지원팀, 중원구청 등에서 추천받아 가장 수리가 시급한 14가정(금광동 2가정, 상대원동 5가정, 성남동 1가정, 수진동 1가정, 은행동 2가정, 중앙동 1가정, 태평동 2가정)을 선정 봉사단체 21세기시민연합(이금동 회장)과 협의해 소외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질 향상 및 더불어 사는 시민사회공동체를 형성하고자 계획됐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보일러, 도배, 장판, 싱크대, 전기공사 등을 실시, 특히 일반 도배를 벗어나 곰팡이가 생기는 원인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열재를 사용, 문제해결과 동시에 집수리 대상자가 또 대상자가 되지 않도록 보완해 진행됐다.

이번 사랑의집 고쳐주기 활동을 함께한 21세기시민연합 100여명의 회원들은 2일간 구슬땀을 흘려가며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을 모아 깨끗하고 아늑한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이덕은 센터장은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주거환경개선으로 생활의욕 고취에 기여해 다시 사회로 복귀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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