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의 본고장, 피렌체

윤창근(성남시의회 행정기획위원장)

분당신문 | 기사입력 2012/05/13 [16:17]

르네상스의 본고장, 피렌체

윤창근(성남시의회 행정기획위원장)

분당신문 | 입력 : 2012/05/13 [16:17]

   
▲ 시뇨리아 광장의 포세이돈.
여러분! 모두 ‘본조르노’. 토요일 아침 8시, 이른 아침밥을 먹고 피렌체로 출발하는 버스에 오릅니다. 피렌체는 미국  말로 ‘플로렌스’라고 더 잘 알려진 곳입니다. 르네상스의 본고장인 피렌체는 꽃의 도시라 불리기도 합니다. 본시가지는 클래식한 상태로 잘 보존되어 있고, 외부로 나갈수록 모던한 신도시가 있습니다.

왜 피렌체를 르네상스의 본고장이라 불리는지 아세요? 15세기부터 직물, 산업 그리고 금융 산업으로 돈을 많이 벌게 되자 자연스럽게 문화예술가들을 우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레오나르드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 유명한 분들이 르네상스 중심에 있던 예술가들입니다.

아름다운 건축물과 예술품, 조각물, 그림들. 그리고 예술을 뒷받침하는 철학과 수학, 문학이 함께 발전한 르네상스 부흥의 출발지이자 중심지인 피렌체 방문은 생각만으로도 설레임과 감동입니다.

피렌체의 전통적인 종교성향과 갈등하며 역동적인 르네상스가 꽃피게 된 피렌체는 이탈리아  중심이 되고 피렌체 사투리가 이탈리아 모국어로 사용될 정도라니 어떻게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피렌체도 도시 중심에 있는 두오모 성당을 중심으로 도시가 형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 디비드상 그리고 수많은 작품들, 성마르코 광장과 박물관, 중세부터 정치와 상업이 중심이던 시뇨리나 광장, 낭만적인 폰테베리노다리, 그리고 피사의 탑 등 오늘은 중세유럽의 상업과 정치, 그리고 철학과 수학, 르네상스의 출발이자 문화부흥의 꽃의 도시 피렌체의 친구로 즐거운 하루를 보내야지 하고 다짐합니다.

앞으로 4시간을 차로 달려야 도착합니다. 오랜 기다림은 더 많은 감동을 주는 법. 감동을 모아 여러분께 보내 드리겠습니다. 함께 느끼고 즐기세요.

   
▲ 어떤 용도로 사용할까요?
이 물건은 어떤 용도일까요?
정답은 우선 이름만 먼저 알려드리면 ‘치스테르나 베네치아나’라고 합니다. 빗물을 정화하는 물탱크입니다. 지금은 상수도가 공급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지만 과거에는 빗물을 받아 정수해서 사용했다고 합니다.

 

<분당신문>에서는 성남시의회 윤창근 행정기획위원장의 협조를 얻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성남시의회 해외연수에 대해 게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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